[특징주] 판타지오, 169억원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23%대 급락

김아영 기자 2026. 7. 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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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CI.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16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시 30분 기준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481원(-23.52%) 하락한 1564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타지오가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기존 주주가치 희석 등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는 6일 공시에서 보통주 10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16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발행주식수(약 1246만 주)의 80% 규모에 달하는 신주를 발행하는 셈이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예정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에서 10% 할인해 산정된다. 청약 예정일은 8월 6∼7일로 같은 달 24일 발행된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판타지오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02억원이다. 지난 1일부터 강화된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인 200억원을 간신히 웃돈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뮤지컬 사업 진출을 통한 콘텐츠 다각화,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 안정적인 드라마 제작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