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中 남부 물난리…"20년 만 가장 심각한 홍수"

2026. 7. 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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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폭우로 중국 남부 광시 난닝에서 저수지 2곳이 넘치거나 터지면서 2명이 숨지고 5만 5천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국 CCTV는 어제(6일) 밤 난닝시 방재 구호 기자회견을 인용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폭우로 헝저우시의 저수지 2곳에서 일부 제방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난닝시는 이번 홍수로 4만 8천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일부 주민들은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홍수"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후베이 동부에서도 같은 날 밤 강대류성 돌풍과 일부 토네이도 피해로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중국 남부와 중부의 기상재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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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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