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 "CPTPP 가입 추진 중단 촉구한다"
최용준 2026. 7. 7. 11:19

[파이낸셜뉴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종협)는 지난 6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중단 촉구 및 농산물 가격 폭락·농자재값 폭등 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종협은 식료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과 CPTPP 가입 추진 논의가 국내 농산물 가격 하락과 수입농산물 확대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기자회견 이후 한종협 소속 단체장들은 청와대 농림축산비서관실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해당 건의서는 추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실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는 "지금 농업 현장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자재값 폭등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며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수입농산물 확대에 의존하는 정책이 반복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로 돌아가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 안정을 말하면서도 정작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PTPP는 단순한 통상 협정이 아니라 국내 농업 기반과 국민 먹거리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가입 추진 논의를 중단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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