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대상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 추진

피현진 기자 2026. 7. 7.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제때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가운데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 또는 교체가 필요한 학생 4941명을 대상으로 총 3억9528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학생 건강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총 3억9528만 원 투입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묵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제때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이어지는 미디어 노출 증가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사용 확대, 야외 활동 감소로 아동·청소년의 시력 저하 문제가 심화하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시력 교정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가운데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 또는 교체가 필요한 학생 4941명을 대상으로 총 3억9528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학생을 우선 지원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인정되는 학교장 추천 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학교장 추천 학생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대 8만 원 이내의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가 실비로 지원된다. 학생이 먼저 안경을 구매한 뒤 학교에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매 비용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하지만 미용 목적의 안경이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등 시력 교정과 직접 관련이 없는 제품은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 지원을 받은 학생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성장기에 따른 시력 변화나 안경 파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시력은 건강뿐 아니라 학습과 진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필요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해 배움에 불편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책임지는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의 출발선이 가정 형편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Copyright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