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마키나락스, AWS와 맞손…국방 특화 'AI OS' 고도화
자체 플랫폼 '런웨이' 기반 지휘통제 등 군사 작전 전반 아우를 것
![마키나락스가 AWS와 '국방 AI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력'에 합의했다. 왼쪽부터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AWS 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 [출처=마키나락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778-MxRVZOo/20260707103112771stwe.png)
마키나락스는 국방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 협력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키나락스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마키나락스는 AWS의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하고, 안정성과 신속한 응답이 필수적인 작전 환경에 맞춰 고가용성·저지연 아키텍처를 설계할 예정이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체계도 명확히 구축했다. 국방 데이터와 핵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보유 주체는 마키나락스가 유지한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은 AWS가 담당하며, 그 위에서 운용되는 국방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마키나락스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국내 국방·방산 사업의 엄격한 규제 기준을 충족할 방침이다.
특히 마키나락스는 자사의 AI 운영 플랫폼인 '런웨이(Runway)'를 국방 환경에 최적화해, 지휘통제부터 전장 관리까지 군사 작전 전반을 아우르는 '국방 AI OS'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자율무인체계, 우주 상황인식, 사이버 방어 등 방산과 우주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는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삼고, 해외 공동판매(Co-Sell), 글로벌 기술 이벤트 공동 마케팅, 해외 국방·산업 고객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한다. 런웨이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국방을 포함한 미션 크리티컬한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려면 높은 정확성과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안정성이 요구된다"며 "AWS는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마키나락스와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방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AWS와의 협력은 마키나락스의 핵심 제품인 '런웨이'가 국방 AI 운영체제(AI OS)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WS의 글로벌 국방 클라우드 경험과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에 특화된 국방 A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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