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에도…코스피 4%대 하락
[앵커]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스피는 오히려 하락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호실적보다 차익실현 매물이 우세한 모습인데요.
자세한 오전 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지만, 국내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7,919.20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1조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긱각 7천억원, 3천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6% 넘게, SK하이닉스도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약 89조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오히려 약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탓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내린 843.74에 출발했다가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0.3원 내린 1,53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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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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