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9.4조 역대급 영업이익에도… ‘30만전자’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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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장초반 4% 넘게 급락하며 77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2분기 실적에도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안도 요인"이라면서도 "실적 발표 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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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 파란불
“실적 발표 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 살펴야”
코스피가 7일 장초반 4% 넘게 급락하며 77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2분기 실적에도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7.50포인트(4.19%) 내린 7713.8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1810% 증가한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주가는 전일 대비 6.29%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88% 내린 225만2000원이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이후의 수급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안도 요인”이라면서도 “실적 발표 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36%) 오른 850.16을 나타내고 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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