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무버]AI 반도체 랠리 재개…나스닥 1%대 상승
AMD 목표주가 상향·브로드컴 계약 연장 소식에 반도체 강세
ISM 서비스업 PMI, 금리 부담 완화…이번 주 FOMC 의사록 주목
뉴욕증시가 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기술주가 반등에 나서면서 다우지수는 53,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은 1.12%, S&P500은 0.7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17% 오르며 12,9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을 이끈 것은 다시 AI와 반도체였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주요 증권사들이 AMD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브로드컴은 애플과 맞춤형 AI 칩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퀄컴, 마벨 테크놀로지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경제지표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6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0으로 전월보다 소폭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가격지수는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신호를 보냈다. 시장은 이를 ‘경기는 견조하고 물가는 안정되는 흐름’으로 해석하며 금리 부담이 완화됐고, 성장주와 AI 반도체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
이번 주는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6월 FOMC 의사록 공개, SK하이닉스 ADR의 나스닥 거래 개시 등 AI 메모리와 연준의 금리 기조를 확인할 주요 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과 호르무즈 해협 수출 회복 영향으로 약보합권을 이어가며 배럴당 6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이데일리TV (edailytv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향하는 초강력 태풍 '바비'…한반도 장마·폭염 흔드나
- 오픈AI 출신 헤지펀드 등, SK하이닉스 美상장에 최대 70억달러 베팅
-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
- 축구협회 "벤투 복귀설 사실무근…선임 절차 아직"
- 리센느 원이 “무섭노” 일베 논란…국립국어원 입장은?
- 18회 찍고 '학폭 하차'…배우 지수 옛 소속사 8.8억 배상
- 박지성 혁신위 공동위원장 "축구협회장 선거, 현행 제도로는 안 돼"
- 칠레 정부, BTS 공연장 승인 불허…팬 수백 명 거리 시위
- 그림자 운항으로 1800억원…호르무즈로 떼돈 번 韓재벌은?
- 동전주 상폐 막으려다…시총 반토막난 웅진씽크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