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배웠더니 노화 6년 늦춰졌다…일찍 배울수록 효과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언어를 많이 익힐수록 뇌의 노화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소재 바스크 인지·뇌·언어 센터의 루시아 아모루소 박사 연구팀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신경과학회연맹(FENS) 포럼 2026'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다른 언어를 많이 익힐수록 뇌의 노화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inews24/20260706214719916fucn.jpg)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소재 바스크 인지·뇌·언어 센터의 루시아 아모루소 박사 연구팀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신경과학회연맹(FENS) 포럼 2026'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스페인어, 바스크어, 프랑스어, 영어 등 서로 다른 언어 중 2개 이상을 함께 쓰는 사람이 많은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언어 경험과 뇌 연결성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구사하는 언어가 2개인 사람들의 뇌는 한 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사람들보다 '뇌 나이'가 6년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언어를 익혔을 경우 7년, 4개의 언어를 익혔을 경우 13년이 더 뇌 나이가 젊었다.
또 제2 언어를 더 이른 나이에 배우고 높은 수준으로 익힐수록 뇌 노화가 늦춰지는 경향도 발견됐다.
아모루소 박사는 "더 높은 언어 숙련도와 더 이른 제2언어 습득도 뇌 노화가 더 지연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며 "단순히 이중언어 사용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 경험의 깊이와 기간의 문제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나이, 성별, 교육 수준 같은 요인은 감안했다고 밝히면서, 다만 생활방식이나 사회적 참여처럼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의 잠재적 영향은 배제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조 돌파냐 육박이냐'…삼성전자 2분기 실적 변수는 성과급
- 홍명보의 도피성 LA 출국?…"가족 찾아가는 게 도피인가"
- 성관계 후 강간 신고 빌미로 금전 요구한 20대⋯미수에 그치자 실제 허위 신고
- 김포서 10대 여학생 집단 폭행 신고⋯2명 현행범 체포·1명 도주
- "상담은 엄마한테, 동성 더 만나고 싶어"⋯체격·집·인간관계 다 작아지는 日
- 전북 남원 저수지서 신원 미상 여성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 햄버거 여러 개 주문했더니 다짜고짜 "햄최몇?"⋯영수증 메모 논란
- "좋다 말았네"⋯탈모약 건보 적용 추진 무산에 제약사들 '울상'
- "SK하이닉스, 오는 10일 외국기업 최대 규모 美 ADR 상장"
- 靑, '5·18 성역화' 발언 이병태에 "사퇴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