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가위눌림 사연에 "그건 그냥 꿈, 피곤해서 쥐 난 것"… 역대급 '납량특집 파괴자' 등극 ('물어보살')
장샛별 2026. 7. 6.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여름을 맞아 오싹한 납량특집을 준비했으나, 보살 서장훈의 지극히 이성적인 'T 성향' 팩트 폭행에 가로막히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7년 전 자취를 시작한 이후 자취방에서 귀신을 본 뒤로 심각한 미신 집착증에 시달리게 됐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장샛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여름을 맞아 오싹한 납량특집을 준비했으나, 보살 서장훈의 지극히 이성적인 ‘T 성향’ 팩트 폭행에 가로막히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7년 전 자취를 시작한 이후 자취방에서 귀신을 본 뒤로 심각한 미신 집착증에 시달리게 됐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당시 사연자는 집과 회사 왕복 시간만 2시간이 걸리는 데다 교대 근무까지 겹쳐 몸이 극도로 지친 상태였다. 결국 급하게 방을 구하기 위해 퇴근 후 단 하루 만에 세 군데의 집을 보고 그중 한 곳을 일사천리로 계약해 이사했다.

비극은 이사 직후부터 시작됐다. 처음엔 그저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으나, 무려 열흘 이상 극심한 가위눌림이 지속된 것. 초기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더니, 어느 날부터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손톱으로 벽을 득득 긁는 소리가 나거나 발밑에 정체불명의 검은색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혼자 있는 집에서 창문이 스스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 소리가 들려 눈만 떠서 확인해 보니, 한 검은색 형체가 창문을 거칠게 흔들며 여닫고 있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사연자의 소름 돋는 가위눌림 목격담에 스튜디오가 얼어붙은 그 순간, 서장훈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거 꿈이네”라며 단칼에 산통을 깨버렸다. 이에 이수근은 황당해하며 “납량특집 파괴자”라고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서장훈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위에 눌렸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맨정신이 아니라 잠든 이후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꿈이 아니겠냐. 피곤해서 쥐난 것”이라며 지극히 현실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사연자의 미신 집착은 그 이후에 발생한 기이한(?) 현상 때문이었다. 공포에 질린 사연자가 어머니에게 상담하자, 어머니는 집안 곳곳에 소금과 팥을 두라고 조언했다. 신기하게도 처방대로 하자 가위눌림은 씻은 듯이 사라졌지만, 사연자는 “시간이 지나 보니 쌓아 둔 소금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있었고, 붉은 팥은 거뭇한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며 귀신의 소행임을 확신했다.

이를 들은 '이성 끝판왕' 서장훈은 헛웃음을 터뜨리며 “염전 소금들을 봐라.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그리고 팥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당연히 갈변한다”며 또 한 번 과학적 팩폭을 날렸다.
이수근은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 “나도 예전에 가위에 정말 많이 눌려봤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전부 다 허하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였다”며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오싹한 귀신 소동으로 시작해 지극히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T 성향'의 위로로 끝난 이번 납량특집은 시청자들에게 공포 뒤의 유쾌한 깨달음을 선사했다. 미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내 몸의 건강과 냉철한 현실 감각이라는 점을 일깨워주며, 사연자가 더 이상 하자가 가득한 집 대신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기를 바라는 두 보살의 진심 어린 응원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HN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년 넘게 금연' 김숙, 日 흡연 가능 카페서 멘붕…"담배랑 완전 멀어졌구나" (김숙티비) [MHN:픽]
- 지연수 "子 양육 위해 곰탕집 알바"…'사치' 오해에 억울 [MHN:픽]
- 홍석천 "주말마다 이태원 게이 클럽 방문… 20대 동생들 성원에 '상탈'까지" ('짠한형')
- 이집트서 '왕자' 자리 두고 경쟁 예고…男 아이돌 6명 출연으로 난리 난 韓 예능 ('왕자와 거지')
- "교감이 와서 이사 가라고"…변진섭, 집 주소 공개→"여학생 추락 사고" ('데이앤나잇')
- "요양원이 죽였다"… 박하선, 90대 노인 폭행→사망 CCTV에 '분노' ('히든아이')
- '음주 운전' 이루, 父 태진아와 듀엣...치매 앓는 모친 위한 눈물의 '옥경이' ('조선의 사랑꾼')
- "모두가 말릴 정도였다"…2PM 택연, '찢택연' 비화→상탈 고충(아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