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 中 합작법인 설립…신규 매출 80억 기대

김종효 기자 2026. 7. 6. 17: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중국 화장품 ODM 전문기업 마시멜로 메이크업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6일 OTCM 사업부를 통해 이번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마시멜로 메이크업은 코펀그룹이 육성하는 화장품 ODM 브랜드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영업망과 유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은 코펀그룹 산하 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합작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화장품 제형 기술과 국내 생산 역량에 마시멜로 메이크업의 현지 영업력과 유통망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마시멜로 메이크업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번 합작이 단순 생산 위탁을 넘어 양사 핵심 경쟁력을 결합한 기술 협력 기반 사업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ODM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한국 생산과 현지 유통을 결합한 구조로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OTCM 사업부 기준 연간 약 8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사업 계획에 추가되는 매출로 외형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회사는 기존 거래처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생산 기술력과 현지 시장 경쟁력을 결합한 글로벌 협력 모델의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ODM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ODM·OEM 사업부 OTCM을 출범하고 신공장을 가동 중이다. 연면적 약 1900평 규모의 생산시설에서 월 최대 210만개(1교대 기준) 생산 능력을 갖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의약품 제조사 등록도 완료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