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결과 앞두고 강세 마감(종합)

김유아 2026. 7. 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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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의 KDDX 조감도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6일 해양 방산기업 한화오션이 국내 증시에서 8%대 상승률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8.61% 오른 11만6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때 15.06% 올라 지난달 23일 이후 8거래일 만에 12만원선을 다시 터치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이 독일 업체와 경쟁 중인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 결과가 이르면 내일 새벽 나올 것이라는 보도에 투자자 기대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현지시간 6일 CPSP 사업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PSP는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 도입 사업으로,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가 적격 후보에 올라 있다. 한화오션이 선정될 경우 캐나다가 주요 무기체계를 비서방권에서 처음 도입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PSP 사업 수주가 확정될 경우 이 사업에서 2032∼2043 회계연도 예상치로 연평균 5천억원, 이후는 연평균 3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토론토선은 이날 보도에서 캐나다 해군 고위 당국자를 인용, 계약을 나눠 한국과 독일이 6척씩 건조하는 방안도 거론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일 국내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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