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직종별 맞춤 안전보건교육…안전한 일터 조성

김용배 기자 2026. 7.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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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종사자 1734명 대상 사례 중심 진행…폭염 등 산업재해 예방
세종시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세종시교육청이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6년 하반기 근로자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17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리종사자, 시설관리원, 운전원, 당직원, 환경실무사, 통학차량 안전요원 등 직종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종별 맞춤형 교육교안도 별도로 개발했다.

교육은 직종별 산업재해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기후위기로 여름철 폭염이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으로 떠오른 데다 올해도 강한 폭염이 예고되면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폭염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고 작업장 내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점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또 학교와 기관에서 실제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근로자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여름철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산업재해 위험요인인 만큼 현장에 적합한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비롯해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제 사고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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