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해당행위 파악"
2026. 7. 6. 14:29

국민의힘이 당무감사위를 가동해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해당 행위가 있었는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야합해 시·도의회 의장단 선거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사례들이 중앙당에 보고되고 있다"면서 "당무감사위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파악한 뒤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기강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게 최고위원들의 공통된 인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정점식 원내대표도 비공개 회의에서 "중앙당이 강력한 '그립'을 가지고 강력히 징계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고, 김민수 최고위원도 "지난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지난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야당 몫 부의장 후보였던 박덕흠 부의장은 재석 246명 중 찬성 214표를 얻었는데, 당내 부의장 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조경태 의원에게 28표의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반(反)장동혁 진영이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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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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