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시간 낭비 안 돼…공인들 방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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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이 바로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메가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면서, "공인들이 협조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하지 말라"고 야권 비판에도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일주일 만에 신속한 추진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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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돌며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이 바로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메가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면서, "공인들이 협조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하지 말라"고 야권 비판에도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일주일 만에 신속한 추진을 독려했습니다.
반도체 단지와 데이터센터 조성, 피지컬 AI 육성 등의 프로젝트 모두 속도가 중요하다고, 민관 책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누가 얼마나 더 빨리 선점하느냐, 누가 더 빠르냐로 결판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행정절차 지연으로 기업들의 투자 집행이 늦어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는 대폭 단축하고, 토지의 경우 '협의취득'과 '강제수용'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전력·용수의 선제적 확보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모든 절차를 불법이 아닌 한 동행·병행 추진하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규정에 문제가 있다면 입법으로 해결을 해야 되겠죠."]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야권의 비판도 겨냥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하다는 걸 전제로 지역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사기다, 이벤트일 뿐'이라고 하는 건 이중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나라 살림을 맡은 공인들이 과연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게 맞는가, 최대한 협조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지 선정을 확정 짓고 추진 일정을 명확히 제시하자며,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를 활용해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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