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은퇴' 맹승지, 퉁퉁 부은 오리 입술→필러 녹인 것…"혼자 보기 아까워" [MHN:피드]

(MHN 윤우규 기자) 방송인 맹승지가 입술 필러를 녹인 뒤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맹승지는 지난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호캉스 후, 병원 가서 입술 필러 녹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맹승지는 거울 앞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다. 민트색 홀터넥 의상을 입은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필러를 녹인 직후 붓기가 올라온 입술이 담겼다. 맹승지는 해당 이미지에 "필러 녹이는 히알라제 넣어서 왕 부었어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당시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이어 "2월에 한 필러 녹인 거다. 혼자 보기 아깝다. 너무 웃긴 비주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는 "2월에 입술 필러를 했는데, 사진을 들고 가서 '이렇게 해주세요' 했었다"며 "원장님은 '안 예쁠 것 같다'고 하셨지만,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제가 우겨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술 후 그는 "'이건 내 얼굴이 아니네' 싶더라"며 "입술만 너무 튀니까 괜히 부자연스럽고, 제가 원했던 느낌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도 '입술이 너무 이상해'라고 하셨다"며 결국 필러를 녹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맹승지는 "녹인 직후라 많이 부었지만 3일 정도 지나면 붓기가 빠진다고 하더라"며 "신기하게 녹이고 나니까 입술도 훨씬 가볍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달 코미디언 은퇴를 직접 선언했다. 당시 그는 "공채가 되고 2년 동안 공개 코미디를 했고 신인상도 받았다"며 "그 후로 10년 넘게 공개 코미디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공개 코미디를 할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코미디언으로 불리는 것이 어색할 때가 있다"며 "그냥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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