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품은 튼튼센터 상반기 운영 만족도 96점”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2026년 금천형 통합돌봄 예방 프로그램인 ‘금천품은 튼튼센터’ 상반기 운영 결과, 만족도 96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어르신들의 이동·균형능력과 우울지수 등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품은 튼튼센터는 고령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운동사(물리치료사)와 함께 권역별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보린주택에서 어르신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금천구 통합돌봄 예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개 소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올해 전 권역 11개 소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주민생활권 중심 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어르신 거주 보린주택에 직접 찾아가 주 1회, 15주간 맞춤형 균형운동·건강관리·정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특히 사전·사후 평가자료가 모두 확인된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지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반 만족도 96점으로 이동·균형능력, 하체근력, 유연성, 악력, 우울지수 등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하체근력능력은 35.3%, 균형능력 60.9%, 보행능력 28.5% 향상됐다. 특히 하체근력능력은 참여자의 90% 이상에서 향상돼 걷기와 앉고 일어서기 등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우울지수도 참여자 74.5%에서 감소해 규칙적인 운동과 참여자 간 교류, 정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이번 운영 결과와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보완해 오는 15일까지 각 권역별 복지관에서 신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더 많은 어르신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참여자는 하반기 모집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 구청장은 “금천품은 튼튼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기 전에 미리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통합돌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돌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천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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