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 e스포츠 축제로 장애와 비장애 포용과 화합의 가치 실현
포스코DX, 포스코GYR테크, 한국농어촌공사, 한전CSC·특수학교 등 다양한 기관 참여

전남과학대학교는 6월 27일 개최한 '제11회 전남과학대학교배 온라인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다뎀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7월 2일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배 Barrier-Free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e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e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형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앞서 개최한 제11회 전남과학대학교배 온라인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다뎀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어 개최된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배 Barrier-Free 어울림대회는 경쟁 중심의 대회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포스코DX, 포스코GYR테크, 한국농어촌공사, 한전CSC, 함평영화학교, 나주이화학교가 참가하여 학생과 교직원, 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과 학교가 함께 팀을 이루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은 배리어프리 e스포츠가 지향하는 포용과 협력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대회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종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의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체험존이었다. 휠리엑스(Wheely-X) 휠체어레이싱 체험은 참가자들이 실제 휠체어를 활용해 레이싱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요원의 안내와 함께 체험이 이루어졌다.

체험이 시작된 이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꾸준히 몰리면서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기록을 겨루며 서로를 응원하고 여러 차례 재도전하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체험 열기가 계속 이어졌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협동게임 '슈비팡'은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로 역할을 나누고 소통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발휘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웃고 응원하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특히 슈비팡 체험 역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경기 결과보다 함께 협력하고 즐기는 과정 자체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임을 마친 참가자들은 "함께 협력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하니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재학생들이 대회 기획부터 운영, 경기 진행, 심판, 참가자 안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실제 e스포츠 대회 운영 경험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행사 운영 역량을 키우며 e스포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유찬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장은 "Barrier-Free 어울림대회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울리며 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e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e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장애인 e스포츠 지도자 양성, 대회 운영 실습, 현장 중심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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