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산악·웰니스…‘취향 저격’ 강원매력에 수도권 반했다

김여진 2026. 7. 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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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도·18개 시군 관광 콘텐츠 총출동
강원 전역 매력 소개·체험 주목
▲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개회식이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창수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강원도민일보 회장),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관련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3~5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장이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내 18개 시·군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홍보관에서 강원만이 갖고 있는 바다와 산악, 호수 등 자연은 물론 DMZ와 고원 등의 장소들을 적극 알렸다. 지역 축제와 미식, 체험 콘텐츠, 웰니스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자원들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각 시·군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나 축제와 함께 유형별·목적별 관광 콘텐츠들로 부스를 채웠다. 가족단위 관광객 맞춤형 여행지나,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레저 관광, 장기간 머물기 좋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한 공간에서 강원 전역의 여행 정보를 비교하며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찾는 기회로 삼았다. 특색있는 각 부스에서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박람회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재확인시켰다.

성과는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KITS 어워즈’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철원군이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역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철원군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관광지를 흥미롭게 알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해시는 부스운영 부문, 원주시는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동해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등 적극적 현장 운영으로, 원주시는 룰렛과 관광지 앙케이트, 은행나무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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