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성지 강촌..도시재생으로 부활

박명원 2026. 7. 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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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촌은 과거 추억과 낭만의 대표 명소로 대학생이 즐겨찾던 유원지였습니다.

하지만 20여년 전부터 침체하더니 아직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춘천시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강촌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학 MT의 성지라 불리던 강촌.

90년대 이후 쇠락을 길을 걷고 있습니다.

숙박 등 각종 시설은 노후되고 대학생과 관광객을 유인할 만한 변변한 자원도 없습니다.

장사가 안되다 보니 상인도 하나둘 떠나면서 공동화도 점점 더 심각해졌습니다.

◀브릿지▶
"춘천시가 이런 강촌을 되살리기 위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거점 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50억 원을 확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강촌 출렁다리 인근 31만 제곱미터 부지에 생태 정원과 정원 놀이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상상정원스테이션 등이 들어섭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 고유 자산을 활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강촌 일대 구곡폭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조성도 추진됩니다.

구곡폭포 내 울창한 숲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리탑탐방로'를 만들고,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관조명도 설치합니다.

고유의 마을 생태계를 이용한 야생화정원, 생태습지, 생태연못 등도 운영해 휴식과 생태 교육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시와 주민이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함께 준비하고 이뤄낸 결실인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침체되었던 강촌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강촌의 백년대계 성장 동력을 반드시(확보하겠습니다)"

이 밖에 피암터널 관광자원화, 스카이워크, 파크골프장,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도 마련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 디자인 이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