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물총 전투' 나갈까 … 귀신이랑 노래하고 술래잡기 할까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6. 7.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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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K썸머 페스티벌'
해적왕 스토리로 한층 강렬
익스트림 워터배틀 펼쳐져
강력 물대포에 아이들 환호
귀신의집 메카 명성에 맞게
공포 설화 모티브로 꾸며내
열대야 도파민 제대로 터져

강렬하다. 도파민 팡팡 터진다. 심지어 터뜨리는 강도에 따라 '3대 도파민' 이벤트까지 대기 중이다. 서울랜드 여름축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이다. 지루하다고? 짜릿한 게 없다고? 그렇다면 볼 것 없다. 도파민 터뜨리러 과천으로 달려가면 된다.

◆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

도파민을 터뜨리는 핵심 축은 K컬처다. 서울랜드가 봄부터 밀고 있는 콘셉트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의 연장선인 셈이다.

여름 축제 핵심은 '3대 도파민'이다. 서울랜드 여름철 대표 즐길거리 물놀이, 납량특집, 야간공연 빅3 삼인방이 3대 도파민 라인업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서울랜드만의 K컬처 콘텐츠를 접목해 색다른 여름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는 8월 말까지 길게 이어진다.

첫 번째 도파민은 서울랜드 여름 콘텐츠의 정점인 '워터워즈&K뮤직워터팝'이다. 워터워즈는 올해 '해적왕' 스토리를 입혀 한층 강렬하게 선보인다. 해적의 신비한 보물이 숨겨진 '크라켄 아일랜드'가 배경.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크라켄이 펼치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이 펼쳐진다. 게임 형식을 녹인, 지구별 무대의 대형 LED 화면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가 압권. 나들이족은 직접 물총 전투에 참여해 짜릿한 승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K뮤직워터팝'에선 무더위를 날릴 강렬한 물대포가 쏟아진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나는 K팝 음악은 보너스. 서울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워터밤' 콘셉트 공연이다.

서울랜드 대표 물놀이 명소 '크라켄 아일랜드'도 놓치면 안 된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사실상 '워터파크'다. 아일랜드 1층엔 물놀이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워터 시스템이 시즌 내내 가동된다.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인 셈이다.

◆ 한층 강렬해진 공포…귀신놀이 어때

두 번째 도파민, 이건 한층 강렬하다. '귀신의 집' 메카인 서울랜드답게, K컬처를 접목한 'K납량특집'으로 꾸민다. 핵심 포인트는 연꽃분수 일대. '귀신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귀신 라인업, 차라리 말을 말자. 처녀귀신, 저승사자와 같은 대표적인 한국 전통 귀신뿐 아니라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다양한 'K 귀신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섬뜩함을 더하는 공포 게임도 기다린다. 귀신들과 함께 즐기니, 도파민 폭발력은 2배. 기억하는가. '응팔' 세대를 공포에 떨게 만든 '내 다리 내놔' 콩콩 귀신의 모습이? 술래잡기 '내 다리 내놔' 등 한국 공포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미션 게임이 운영되니, 각오 단단히 하고 오시길.

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골목 노래자랑'은 '귀신 노래자랑'으로 새롭게 컴백한다. 여기에도 귀신이 빠질 수 없을 터. 매주 주말 유쾌한 귀신 진행자와 함께 진행되는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댄스타임으로 이어진다. 신나는 K팝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열기를 뜨거운 에너지로 바꾸는 참여형 콘텐츠다. 서울랜드만의 '열대야 도파민' 완성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는 올봄부터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여름축제 역시 물놀이, 공포체험, 야간공연이라는 여름 대표 콘텐츠에 한국적인 스토리와 문화를 더해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도파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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