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중견 작가 한자리에… 글로벌 무대 향한 새로운 출발 상해한국상회 협력으로 빛난 해외 특별전… 교류의 가치 더했다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김미경 작가는 작품을 통해 소망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상하이 전시회’ 오픈식과 시상식이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앞서 선정된 수상 작가 가운데 일정상 참여가 가능했던 작가들이 함께한 해외 특별전으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중국 현지 관람객과 교민사회에 직접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상하이 특별전에는 방선미, 위찬, 박미진, 김현서, 신예슬, 김희망, 김미경 작가를 비롯해 김민채, 최서찬, 최연경, 강미선, 최지아, 김혜리, 이희경, 강승현, 박철완, 김다림, 양승철, 박은미, 황미선, 이명신, 김지영, 송지영, 고지은, 김정희, 최현승, 조성옥, 노유진, 레이나 리, 그리는나비(박종민), 김아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김희망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희망을 얻기 바란다며 작품을 소개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이번 상하이 전시회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속에 진행됐다. 전시 공간과 행사 운영,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이 더해지며 상하이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상하이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한중 교민사회가 더 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나 리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상 작가들이 해외 무대에서 관람객과 만나는 첫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가 작가들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최고상은 글로벌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방선미 작가(가운데), 레이나 리 운영위원장(왼쪽),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참여 작가들의 소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글로벌 그랑프리상을 받은 방선미 작가는 “이번 수상을 더 좋은 작품을 만들라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찬 작가는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가 우리 예술문화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학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박미진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나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큰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미경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다”며 “작품을 통해 소망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 김희망 작가는 “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희망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특별전은 단순한 해외 전시가 아니라 한국 작가들이 현지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문화교류의 현장”이라며 “앞으로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를 통해 더 많은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