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축제 분위기 더해져 더 맛있다"...대구치맥페스티벌 방문객 줄 세우는 교촌치킨

이병우 기자 2026. 7. 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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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하루 판매량 600마리 달해
메인 부스 앞 긴 대기줄...인기 입증
축제 한정 하프윙 앞세워 소비자 공략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마련된 교촌 메인부스에 고객들이 제품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출처=EBN]

"이번 페스티벌은 수요일부터 시작됐는데 주말로 갈수록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하루에만 약 600마리를 판매했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판매량이 예상됩니다."

4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교촌 메인 부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기현 교촌에프앤비 통합마케팅팀 수석은 분주한 현장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행사 초반보다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금요일 하루 판매량이 약 600마리를 기록했고, 토요일은 이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촌 메인 부스 앞에는 치킨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주문을 마친 뒤 제품을 받아든 소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교촌치킨을 구매한 A씨는 "평소에도 교촌치킨을 자주 먹는데 축제 현장에서 먹으니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치맥페스티벌에 오면 꼭 한 번은 먹어야 하는 메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문을 기다리던 B씨는 "현장에 치킨 브랜드가 많은데도 교촌 부스에 특히 사람이 많았다"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해 줄을 섰다"고 말했다.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마련된 교촌 메인부스에서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고 있다.[출처=EBN]

◆ 축제 한정 '하프윙' 첫선...메인·서브 부스 운영

교촌치킨은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메인 부스와 서브 부스, VIP 라운지 등 총 3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28자유광장에 마련된 메인 부스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처음 공개한 한정 메뉴 '하프윙'을 선보였다. 간장, 레드, 허니갈릭, 마라레드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윙을 한 번 더 커팅해 야외에서도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치룽지(레드·허니), 문베어 수제맥주 4종(문댄스 골든에일, 윈디힐 라거, 소빈블랑 IPA,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도 함께 판매했다.

치맥떼창클럽에 마련된 서브 부스에서는 치룽지와 바삭근위튀김, 문베어 수제맥주를 비롯해 교촌의 전통주 브랜드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부스 2층에는 교촌치킨앱 이벤트 당첨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VIP 라운지도 운영하며 차별화된 축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대구 대표 여름축제...5일까지 이어져

한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13년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로컬100과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워터 콘서트와 360도 중앙무대, '대프리카 워터피아', '치맥떼창클럽', '치상낙원 EGG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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