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들, 美 건국 250주년 축하…‘동맹과 협력’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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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유럽과 중동, 아시아 각국 정상들이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내며 미국과의 동맹 및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4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는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강·흰색·파란색 조명과 함께 'USA 250' 문구가 점등됐다. 파리시는 이를 "미국 건국 250주년에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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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유럽과 중동, 아시아 각국 정상들이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내며 미국과의 동맹 및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4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는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강·흰색·파란색 조명과 함께 ‘USA 250’ 문구가 점등됐다. 파리시는 이를 “미국 건국 250주년에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라고 설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이 자유의 여신상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자신의 엑스(X)에 올리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도 성조기 색상의 조명으로 물들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책임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독일과 미국은 언제나 긴밀한 우정을 유지해 왔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서양 동반자 관계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도 엑스(X)에 성조기와 함께 ’1776′, ’2026′이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미국을 “가장 가까운 동맹”이라고 표현했다. 찰스 3세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지난 250년 동안 걸어온 여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분쟁 당사국 정상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미국 독립기념일이 자유와 번영, 국민의 권리를 상징한다고 평가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미국 국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은 현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유의 수호자”라고 밝혔다.
미국과 최근 긴장이 고조됐던 중동 국가들도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아랍에미리트는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조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번영을 기원했다. 중재국 역할을 맡았던 카타르와 파키스탄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민주주의와 법치라는 공동의 가치가 양국 협력의 기반이라고 평가했으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일본이 미국에 벚나무 250그루를 선물한 사실을 언급하며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은 성명을 통해 “종교의 자유는 오랫동안 미국의 핵심 가치였으며 개인의 존엄과 다양한 공동체의 평화로운 공존을 뒷받침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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