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혁신이다" 입소문→&TEAM '역대급 텐션'…"VR 콘서트는 새로운 맛" [mhn★심화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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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첫 번째 VR 콘서트 '앤팀 VR CONCERT : BOUNDLESS(바운드리스)'가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는 입체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몰입감을 앞세워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VR 공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지난 2016년 처음 VR 콘텐츠의 가능성에 주목한 그는 공연과 기술의 접점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VR 콘서트 시장을 개척해왔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공연을 함께 즐기고, 마치 아티스트가 오직 나만을 위해 공연을 펼쳐주는 듯한 특별한 교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VR 콘서트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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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국 감독이 말하는 VR 콘서트…"새로운 맛의 K팝 콘텐츠"

(MHN 김예나 기자)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첫 번째 VR 콘서트 '앤팀 VR CONCERT : BOUNDLESS(바운드리스)'가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는 입체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몰입감을 앞세워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VR 공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어메이즈(AMAZE) 소속 김경국 감독이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VR 콘텐츠의 가능성에 주목한 그는 공연과 기술의 접점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VR 콘서트 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K팝 아티스트의 강점인 퍼포먼스와 서사를 VR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구현하며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MHN과의 [심화인터뷰]에서 만난 김경국 감독은 '바운드리스'가 앤팀 팬덤을 넘어 다양한 K팝 팬들과 일반 관객들에게까지 호평을 얻고 있는 분위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꾸준히 VR 콘서트 시장 확대를 위해 쏟아온 노력과 고민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였다.
"앤팀 팬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 팬분들이나 호기심에 찾아와 보신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그런 반응들을 계속 모니터링해 봤는데 확실히 반응이 좋았어요. '이건 혁신이다'라는 평가도 있었고, VR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VR 콘서트는 관객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공연을 감상하는 실감형 공연 콘텐츠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와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생생한 거리감과 입체적인 영상미를 구현, 실제 현실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무대는 관람 내내 몰입감을 높인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공연을 함께 즐기고, 마치 아티스트가 오직 나만을 위해 공연을 펼쳐주는 듯한 특별한 교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VR 콘서트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는 아직 대중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VR 콘텐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고민의 결과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VR 콘서트는 기존 공연을 대체하는 개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K팝을 즐기고 아티스트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이야말로 VR 콘서트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아무래도 아이돌 콘텐츠의 의미를 더하고, 음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가 나오는 작품이라는 개념으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표현이 '콘서트'였죠. 하지만 일반적인 오프라인 콘서트를 대체하는 콘텐츠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새로운 맛도 있구나', 'K팝 아이돌을 이렇게도 즐길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드리는 콘텐츠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존 공연도, 뮤직비디오도 아닌 VR만이 줄 수 있는 독자적인 재미가 분명히 있습니다."
어메이즈의 12K 초고해상도 기술은 현실에 가까운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하며 VR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앤팀을 눈앞에서 마주한 듯한 거리감은 물론,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공연장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원테이크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 잦은 편집으로 완성도를 높이기보다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는 감각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 이에 따라 일부 불가피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날것의 현장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내가 정말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려면 원테이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편집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최대한 날것 그대로 가고 싶었죠. 멤버들에게도 '실제 콘서트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어요.

VR 콘서트를 처음 경험해보는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기존 뮤직비디오나 공연 촬영과는 전혀 다른 방식인 만큼, 촬영 전부터 충분한 사전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카메라와의 거리감, 동선, 시선 처리 등 VR 콘텐츠만의 촬영 방식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사전에 '이 정도 거리에서 촬영하면 이렇게 보일 거다'라고 설명했지만, 현장에서 카메라가 가까이 오니까 멤버들이 '이게 맞아요?'라고 할 정도로 낯설어 하더라고요.
또 멤버들에게는 자기 파트가 아니더라도 카메라를 계속 의식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특히 '버즈 러브(BUZZ LOVE)'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분위기의 곡에서는 자기 파트가 아니어도 옆 멤버들과 장난도 치고, 카메라와 계속 인터랙션을 해달라고 주문했죠. 그런 부분들을 멤버들이 정말 잘 이해하고 따라와 준 것 같습니다."
첫 시사 모니터 현장에서 멤버들이 보인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 완성된 VR 콘서트를 처음 접한 멤버들은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현장 분위기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앤팀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던 '바운드리스'는 이제 글로벌 팬들에게도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VR 콘서트는 국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26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더불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을 이어가며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방식의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저 마음껏 신나게 즐기시면 됩니다. 함께 떼창도 하고, 멤버들 이름도 크게 외치면서 공연을 즐겨주시면 돼요. 무엇보다 아티스트를 정말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K팝 팬이 아니신 분들도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런 콘텐츠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mhn★심화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AMAZE(어메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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