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모두의카드·전세사기 피해 지원 담당에 포상금 3천만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성과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했다.
국토부는 5일 세종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개최하고 모두의 카드 500만 이용자 달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성과 17건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는 공직사회의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그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과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국토부는 대상 선정을 위해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특별성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에 대해서는 심사과정을 생중계하고, 사전에 모집한 국민 심사단 200명의 평가를 반영해 특별성과포상금 지급 대상을 선정했다.
먼저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 명 달성과 관련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 이미래 사무관 등 6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들은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방식(어르신 유형 신설 등)을 도입하고, 발급·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1500만 원을 받았다.
모두의 카드는 한 달 교통비가 정해진 환급 기준 금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100% 무제한으로 돌려주는 대중교통 정액·환급 제도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와 관련해서는 전세사기피해지원단 김현석 사무관 등 4명에게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1을 국가가 보장하고, 미리 지급한 뒤 사후정산하는 제도 도입을 통해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한 성과로 150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철도운영과 심동휘 사무관 등 7명에게는 KTX·SRT 교차운행과 예·발매 시스템 통합 등을 통해 철도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성과로 1500만 원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9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성장거점정책과 박예슬 사무관 등 3명),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물류산업과 이두희 과장 등 3명),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교통서비스정책과 박삼범 사무관 등 6명),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자동차정책과 최용관 사무관 등 4명) 등 4건에 대해서는 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모든 직원이 협업한 결과"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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