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10일 美 ADR 상장…IMF 韓 성장률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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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 수정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7일 올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IMF의 발표 이후 우리나라의 올 1분기 성장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반도체 수출도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성장률을 대폭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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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도 관심

이번주에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 수정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7일 올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삼성전자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인 57조 원이었는데 시장은 2분기에 90조 원 안팎을 예상하고 있다.
IMF는 8일 ‘7월 세계경제전망’을 공개한다. IMF는 매년 1·4·7·10월 네 차례 세계 및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지난 4월에는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 1월과 동일한 1.9%로 제시했다. IMF의 발표 이후 우리나라의 올 1분기 성장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반도체 수출도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성장률을 대폭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로 상향했고, 일부 외국계 연구 기관은 4%까지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5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 들어 4월 말까지 누적 흑자는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넘게 많고, 이미 2024년 전체 흑자 규모를 앞질렀다. 반도체 외 비반도체 품목까지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규모 흑자 기조가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역내 외환시장인 서울외환시장은 6일부터 24시간 열린다. 이전까지는 원·달러 환율 거래 시간이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였는데 이제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로 바뀐다. 주말과 1월 1일만 제외하고, 공휴일에도 거래가 계속된다. 환전하기가 편해지고 시장 접근성도 높아지지만 단기 변동성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밖에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 예탁증서(ADR) 상장도 국내 증시와 환율에 영향을 줄 이벤트다.
해외에서는 미국 6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회의는 케빈 워시 의장 체제에서 처음 열린 FOMC 였으며, 성명서와 점도표는 매파적으로 평가된 반면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신호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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