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만 7대 샀다”…블랙핑크 리사도 반한 슈퍼카, ‘한국 한정판’도 나왔다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7. 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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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페라리 12칠린드리도 소유
고려청자서 영감받은 12칠린드리도 있어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와 블랙핑크 리사 [사진출처=페라리, 리사 SNS/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다. 리사는 슈퍼카 중에서도 페라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지난해에는 페라리 차종 2대를 샀다. 최근에도 단종된 클래식 슈퍼카인 페라리 테스타로사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가 보유한 페라리는 테스타로사를 비롯해 로마, 푸로산게, 812 GTS 만소리, 812 수퍼페스트, 296 GTB, 12칠린드리 등이다.

포르쉐 911 GT3 RS,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도 보유했지만 페라리 차종이 가장 많다.

페라리 12칠린드리 마누알레 [사진출처=페라리]
리사가 보유한 차종 중 페라리 12칠린드리는 1950년대와 1960년대를 상징하는 모델인 페라리 그란 투리스모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였다.

페라리 특유의 우아함과 다재다능함, 강력한 퍼포먼스의 조화를 통해 페라리 프런트 엔진 2인승 V12 모델의 정체성을 온전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 6억원 이상 줘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라리는 올들어 페라리 12칠린드리 한정판을 잇달아 선보였다.

페라리는 4일(한국 시간) 자연흡기 V12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결합한 한정판 모델인 페라리 12칠린드리 마누알레(Ferrari 12Cilindri Manu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운전자의 조작’, ‘기계 메커니즘’, ‘제어’ 사이의 관계를 주행의 중심에 둔 한정판으로 전 세계에 단 1499대만 판매된다.

운전자는 1단부터 6단 기어 및 후진 기어에서 매뉴얼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오토매틱 모드로도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 830마력(hp)을 발휘하고 최대 9500rpm까지 회전하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했다.

최고속도는 340km/h 이상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 실내 [사진출처=페라리]
페라리코리아는 지난 1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한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도 공개했다.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는 한국의 전통미와 역동적인 현대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이태현·정다혜·김현희 등 페라리 본사가 직접 선정한 한국 디자이너들과 유럽의 페라리 디자인센터, 북미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쿨헌팅)이 2년간 협업해 선보였다.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윤슬’(바다 물결 위 반짝이는 햇살을 뜻하는 우리말) 페인트가 사용됐다.

다채로운 녹색의 스펙트럼을 지닌 고려청자의 역사적 유산에 케이팝(K-POP) 및 전자 음악의 리듬, 미래지향적인 네온 불빛으로 고동치는 코스모폴리탄 서울의 매력을 결합했다.

시트와 바닥 등의 소재에는 한국 섬유 예술 아티스트인 정다혜 작가의 시그니처 패턴도 적용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와 패들 시프터 등에는 ‘옻칠’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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