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가나 1-0 꺾고 16강행 막차

콜롬비아가 가나를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콜롬비아는 오늘(4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전반 14분 터진 존 아리아스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가나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콜롬비아는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크로스를 루이스 디아스가 미끄러지며 슛으로 연결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2분 뒤엔 디아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전반 6개의 슈팅 중 하나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한 가나가 후반에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해 유효 슈팅 '0개'에 그치며 콜롬비아는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2022년 카타르 대회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가 8년 만에 복귀한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K조에서 2승 1무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고 단판 승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16강에 오른 콜롬비아는 오는 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스위스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콜롬비아가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하면서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프랑스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캐나다와 모로코, 포르투갈과 스페인, 미국과 벨기에, 브라질과 노르웨이, 멕시코와 잉글랜드, 스위스와 콜롬비아가 16강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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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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