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민주당 의원 워크숍 참석…"청년 세대 지지 과반 확보해야"(종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6.07.03. bjk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3/newsis/20260703190954629kucv.jpg)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권신혁 김윤영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청년 세대의 지지율을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집권 2년 차 국정 기조 및 국정 운영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다.
강 실장은 이어 청년과 관련한 예산 구조를 재검토하고, 청년 포용 정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발언은 "청년을 정책 결정 주체로 봐야 한다"는 취지의 한 초선 의원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외에도 강 실장은 "뭉치는 것과 넓히는 것은 선택이 아닌 동시 과제" "핵심 지지층을 지키며 외연 확장" 등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민주당이 중도층을 품기 위해 "영국 노동당처럼 '제3의 길'을 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이어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68세대(1968년 프랑스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세대)로 대표되는 기존 진보 정치의 문법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을 정확히 파악했다"며 외부의 시각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강 실장은 "대중들은 굉장히 쉽게 변하고 정치는 100%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수요에 잘 응답하는 정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성회 원내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또 "여대야소의 지금이 입법 기회" 등 적극적인 입법 추진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민주당은 워크숍 두 번째 세션을 거쳐 부동산 정책 등 4대 핵심 관리 의제를 정한 가운데 핵심 입법 추진 과제를 67개로 추렸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후반기 국회 운영 기조 및 운영방안을,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집권 2년 차 주요 입법과제를 설명했다. 법안은 ▲경제 산업의 전환 ▲삶과 안전의 전환 ▲기후 미래의 전환 ▲국가 제도의 전환에 관한 법안들이라고 한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모여 4대 의제와 더불어 6·3 지방선거 공약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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