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담 인천대 특혜 채용' 유승민 전 의원 입건

윤종환 기자 2026. 7.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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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전환...업무방해 혐의
유승민 전 의원. [사진=경인방송DB]

[인천 = 경인방송]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이 유 전 의원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 소환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공공기록물법 위반이나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 등 23명을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후 학교 관련자 일부를 추가 입건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의 송치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의혹을 입증할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담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반면 유 전 의원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경찰은 당사자인 유 교수에 대한 입건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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