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책조정국·원도심혁신국 등 4개국 내달 신설

신민재 2026. 7.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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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글로벌도시국·민생기획관·행정체제개편추진단 폐지
인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다음 달 시 조직 개편에서 박찬대 시장의 공약 실행에 필요한 4개 국단위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명칭을 균형발전부시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균형발전부시장은 신설되는 원도심혁신국을 비롯해 기존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통합돌봄국 등 6개 국을 관장한다.

행정부시장 산하에는 정책조정국, 기후에너지국, 철도도로국을 신설해 박 시장 핵심 공약인 'ABC(인공지능·바이오·문화)+E(에너지)' 정책 추진과 교통 관련 기능을 강화한다.

반면 기존 민생기획관, 행정체제개편추진단, 글로벌도시국은 폐지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의 복지·건강·심리 지원을 위해 소방본부에는 보건안전복지과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 조직은 현행 국단위 22개(1실 17국 3본부 1단), 과단위 115개에서 국단위 23개(1실 19국 3본부), 과단위 119개로 확대된다. 시 총 정원도 7천600명에서 7천702명으로 102명 증원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새로운 시정부 출범에 맞춰 성과 중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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