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자택서 풀다이아 시계 도난 후…범인 잡았지만 사람 쉽게 못 믿어"
김수연 2026. 7. 3. 09:15

[파이낸셜뉴스]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본명 정기석)이 과거 자택에 도둑이 들어 고가의 명품 시계를 도난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인생 삼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쌈디의 집에 방문해 구경하던 중 "비싼 시계는 어디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쌈디는 "비싼 시계들은 다 금고에 있다"며 "금고 위치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그 이유를 전했다.
그는 "예전에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집에서 가장 화려한 풀다이아 시계를 훔쳐 갔는데, 범인이 그 시계를 내가 자주 가던 시계 매장에 위탁 판매를 맡겼더라"고 털어놨다.
쌈디는 경찰에 신고했고,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용의자를 특정해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쌈디는 도난당했던 시계는 되찾았지만, 기운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바로 처분했다고 전했다.
이후 쌈디는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게 됐다"면서 집을 공개하는 촬영에는 응하지 않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또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만약 도둑이랑 마주쳤으면 위험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격투기든 뭐든 하나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복싱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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