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강원 최고 40㎜

윤종진 2026. 7.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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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내륙·산지 중심 5~40㎜… 돌풍·천둥·번개 동반 안전 유의
낮 최고 춘천 30도·강릉 28도 등… 당분간 무더위 지속
▲ 춘천에 내린 소나기. 방도겸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금요일인 3일 강원도 전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도내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영서 북부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시작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내륙과 산지 5∼40㎜, 강원 동해안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오전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내륙 28∼30도, 산지(대관령·태백) 24도, 동해안 26∼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0.2도, 강릉 20.6도, 서울 22.7도, 대구 2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강원도를 포함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으나, 소나기가 내리는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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