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방어에도 외환보유액 늘었다…6월 3.7억달러 증가

2026. 7.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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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73억6천만달러로 전월보다 3억7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803억4천만달러로 전체의 89.0%를 차지했고, 예치금(222억7천만달러), SDR(156억4천만달러), 금(47억9천만달러) 등 순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270억달러로 세계 13위였습니다.

직전 발표된 4월 말 기준 12위에서 한 단계 내려간 겁니다.

중국은 한 달 새 317억달러 늘어난 3조4,422억달러로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일본과 스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외환보유액 #환율 #국민연금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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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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