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개콘' 시절 소환 "父가 통영 초입에 현수막...감사하지만 떼라고"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고향에 아버지가 현수막을 걸었을 때 고마웠지만 창피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2일 온라인 채널 ‘허경환’에선 ‘거제 잘 나간다고? 통영이 찐빼이지 통영 대표 2인 출동ㅣ허경환&크래비티 형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통영이 고향인 허경환과 송형준이 고향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과 송형준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것에 반겼고 허경환은 “학교가 많이 없어서 잘 겹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형준 역시 “진짜 많이 겹친다. 허경환 형 아버님과 저희 이모부랑 같이 골프 치신다고 하더라. 이모부가 ‘너 허경환이 아나?’ 그래서 안다고 했더니 '허경환 아빠랑 나랑 골프 친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통영은 전혀 알 수 없을 것 같은데 두 다리 건너면 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형준은 “(리센느의)‘거제 야호’ 뜨고 나서 다 연락 왔다. ‘송형준이 뭐하냐고!”라고 뜻밖의 아이돌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잘 된 후에 통영에서의 반응을 묻자 “진짜 통영 무전동에 현수막 걸리고 제 생일 때쯤 되면 팬 분들이 통영 버스에 생일 축하 플래카드를 해준다”라고 밝혔다. “그때 느낌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송형준은 “통영에선 이제 나다”라고 능청을 떨며 또 다른 통영 출신 연예인 허경환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나는 (잘됐던 당시) 통영 들어오는 초입에 아빠가 또 (‘개그콘서트 허경환’이라고) 말없이 (현수막을)붙여놓은 거다. 근데 그게 너무 감사한데 너무 창피하기도 했다. ‘떼라. 아빠. 하지 마라’고 틱틱 댔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송형준이 누나와 통화에 나섰고 “허경환 어때?”라는 동생의 질문에 누나는 “남자친구로? 나이가 너무 많지 않으셔?”라는'팩폭'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허경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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