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영수 "여자 2호, 사막서 오아시스 만난 느낌" 여자 3호는 소외(나솔사계) [종합]

정예원 기자 2026. 7.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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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 사진=SBS Plu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의 취향이 통했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녀들의 각기 다른 감정선이 그려졌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 사진=SBS Plus 캡처


26기 영철은 여자 4호와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그는 "면허 딴 지 한 달밖에 안 됐다"며 새 차임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영철은 "눈치 없이 말하는 걸 진짜 싫어한다"며 "이성 관계에선 거짓말을 하는 게 싫다"고 밝혔다. 여자 4호는 "전 뒷정리 안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특히 화장실에서.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철은 "저도 그렇다. 그래서 앉아서 볼일 보는 걸 연습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영철은 자신이 아는 고등어회 맛집을 소개하며 "가자. 그땐 맥주 한 잔만 마셔달라"고 어필했다. 여자 4호는 "분위기는 얼큰하게 취한 사람처럼 할 수 있다"고 했다.

여자 4호는 "분위기에 젖었다. 푸근함을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오늘 하루 타이틀은 영철님이었던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영철 또한 "되게 좋았다. 공통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눈을 잘 마주치시더라"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7기 영수는 여자 1호와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다. 영수는 여전히 잘 먹는 모습을 보이며 "그렇다고 1호님께 잘 안 보이고 싶어 이러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의 부모님의 나이차는 10살이었다.

둘은 반존대 등 호칭에 관해 얘기했고, 영수는 "제가 1호님과 결혼하게 되면 반존대를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 사진=SBS Plus 캡처


1기 영호는 여자 5호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여자 5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탓에 떨떠름한 반응으로 회피했다. 1기 영호를 포함한 남자 셋은 고독한 속을 달래기 위해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

8기 영수는 여자 2호, 3호와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한 분은 까탈스러운 고양이, 한 분은 삽살개처럼 매력이 다르다"고 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영수와 여자 2호는 홍콩 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수는 "'아비정전'의 '발 없는 새'를 차용해 자기소개에 활용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2호님이 취향을 아신다고 하니까. 영화를 다 알고 계시니까 좀 짜릿하더라.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 느낌"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여자 3호는 점점 소외됐다. 그는 "대화가 어려웠다. 그런데 2호님은 잘 받아주셨다. 한 번 그런 생각이 들면 계속 그런 것 같다. 두 분이 잘 맞는단 느낌이 머릿속에 있는데 더 안고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1:1 대화 후 인터뷰에선 "제가 보는 영수님은 손도 많이 가고 비밀도 많은 사람이다. 전 대답을 명쾌하게 해주면 호감도가 상승하는 단순한 사람인데 자꾸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반면 여자 2호는 1:1 대화에서도 공통된 취향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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