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부품·첨단 패키징’ 충청권 392조 투자계획 발표…“이재용 결단이 도약 선도”
[앵커]
호남에 이어 오늘(2일)은 충청권 투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첨단 소재와 부품, 반도체 등의 분야에 삼성전자와 SK, 셀트리온 등이 39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도밭에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변신한 충남 아산, 1990년대부터 이곳을 소재·부품 전략 거점으로 운영해 온 삼성은, 140조 원을 투자해 AI 시대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삼성의 꿈이, 이곳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고 결실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IT 소재 부품의 글로벌 허브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기지와 첨단 패키징 팹에 100조 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2조 원을 투자합니다.
충청권 전체 투자 규모만 392조 원에 달합니다.
[곽노정/SK하이닉스 사장 : "앞으로도 충청권을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고 이병철 회장이 1980년대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이재용 회장을 추켜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오늘의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이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충청 지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 전지와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 생태계가 더 강화될 거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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