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명보 감독, 모자·마스크 쓰고 돌연 출국‥"언젠가는 이야기할 것"

조진석 2026. 7. 2. 20: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월드컵을 마치고 사퇴해 그제 귀국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늘 갑자기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저희 MBC 취재진이 인천공항에서 홍 감독을 만났는데요.

홍명보 전 감독은 할 이야기가 있지만 언젠간 나올 거라며 미묘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선수단 내 불화설 등엔 선을 그었습니다.

조진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으로 돌아온지 이틀만에 다시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틀 전 팬들의 야유 속에 아무말 없이 공항을 떠났던 홍 전 감독은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의 말에 할 말은 있지만 지금은 답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홍명보/전 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거예요."

32강 진출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단 내분 문제에 대해선 거듭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명보/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어요. 제가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전체적인 내분은 없었어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옌스가 선수단 규율 위반 문제로 1, 2차전 출전이 배재된 것 아니냐는 각종 추측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홍명보/전 축구대표팀 감독] "<사실 그 옌스 선수 관련해서도‥> 옌스는 어떤 거죠? <뭐 규율을 어겼다, 뭐 이런 또 얘기와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거는 없을까요?> 그런 건 없어요.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 그런 부분은‥> 그런 건 전혀 없어요."

홍 전 감독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청문회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홍명보/전 축구대표팀 감독] "(청문회) 모르겠어요. 제가 귀국 날짜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여기까지만 하세요."

귀국 이틀 만에 다시 한국을 떠난 홍 감독은 당분간 미국 LA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윤병순 / 영상편집: 김지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윤병순 / 영상편집: 김지윤

조진석 기자(regist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4609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