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사까지 참석한 '우리로', AI 반도체 생태계 존재감 높였다
첨단 반도체·AI 생태계 참여 의지 다져
전남·광주 양자산업 MOU, 국방 광반도체 세미나 등 잇단 정부 프로그램에도 우리로 참여


[파이낸셜뉴스] 광통신 반도체 및 양자센싱 전문기업 '㈜우리로'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비롯해 양자 생태계 협약, 국방 광반도체 세미나 등 국가적 프로그램 등에 잇따라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팹(Fab) 기반 광통신·광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우리로'의 이같은 참석은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망에서 역할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란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로'는 지난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초청받아 참석했고, 지난 4월 21일에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광기술원, ETRI, 삼성SDS, SK브로드밴드 등과 함께 '전남·광주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는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국내 주요 ICT·반도체 기업들이 모여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3대 분야의 투자 계획과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15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첨단 국방산업의 핵심기술, 광반도체 세미나'에 표진구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 화합물 반도체 기반 광소자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방 광반도체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언했다.
같은 달 2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OSP) 김현석 단장, 한국광기술원 서기웅 원장 등이 광주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로'는 AI 데이터센터용 200Gbps 고속 광검출기와 양자암호통신용 SPAD 기술력을 소개했다. 동시에 공공 파운드리 인프라 고도화와 대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건의하자, 산업부 측도 국내 광통신 반도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우리로'는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전남·광주 반도체 인력양성 간담회'에 참여해, 지역 내 반도체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박세철 우리로 대표이사는 "청와대 국민보고회 참석을 비롯해 양자 생태계 협약, 국방 광반도체 세미나 등 국가적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고속 광검출기와 양자 센싱 분야의 팹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성장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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