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연구부터 생산까지 AI로 통한다
국내 학계·업계 300명 참석
소재·공정과정 등 강연·논의

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철강과학포럼은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했고, 포스텍이 주관,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철강분야 대학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철강연구 및 AI를 활용한 철강생산공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나눴다.
포럼에 앞서 김형섭 대한금속재료학회장과 엄경근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 조기섭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김호혁 박사의 초청 강연과 화학야금 및 물리야금 분야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 주제는 '철강연구 및 생산공정에서의 AI(인공지능) 활용'이다. 포럼은 철강 소재 탐색부터 제강 공정 자동화까지 "AI가 쇳물 녹이고 소재 바꾼다"라는 등 철강의 AI 활용 분야를 한자리에서 조망했다.
초청 강연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가장 먼저 조기섭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AI 에이전트 기반 철강 소재 지능형 탐색 및 공정 최적화 플랫폼'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나노 합금탄화물의 한계를 데이터 기반 AI로 돌파한 연구와 이를 통해 검증된 설계 역량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연구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호혁 한국재료연구원 선임연구원(박사)은 AI를 활용한 철강 미세조직 분석과 기계적 물성 예측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세션별 토론에서는 화학야금과 물리야금에 대한 해당분야 학생들의 연구발표와 열띤 격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3일에는 장재훈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확률론적 인공신경망 모델링을 통한 내열강 크립 수명 예측'이란 주제 발표와 홍대근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 교수의 'AI기반 실시간 공정 인식·제어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제강공정 자율화'라는 주제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화학야금·물리야금 분야의 포스터 발표에 이어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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