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픽 허남준…“그분께서 제가 세상에 있다는 걸 안 순간부터 여한 없었다”

허남준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해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타이틀 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가장 벅찼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촬영장에 가는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이 파티였다”며 “아이유라는 분이 제가 세상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이상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유와의 인연은 뮤직비디오에 그치지 않았다. 허남준은 화제 속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성희주(아이유 역) 소개팅 상대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낙원의 밤’에서 “북성에 마이삽니다”라는 짧은 대사를 맡았을 때도, 영화 ‘인질’로 데뷔했을 때도 “모두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다”고 털어놨다. 배역의 크기보다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갔다는 사실 자체를 축하하며 다음 기회를 기다렸다는 것.
팬들의 고민 상담 과정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생각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며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거운 일도 조금은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고, 그런 태도는 훈련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혼자 견디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함께 타인의 도움을 받아들이는 용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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