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AI 시대 한국어교육 혁신 논의 '국제학술대회' 개최
![KF, 3∼4일 동국대서 한국어교육 혁신 논의 '국제학술대회' [KF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yonhap/20260702160706728dpzx.jpg)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오는 3∼4일 서울 중구 소재 동국대에서 국제한국어교육학회(IAKLE, 회장 임채훈)와 공동으로 한국어교육의 혁신을 논의하는 '제36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한국어 교수·학습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한국어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문과 현장의 연결: 미래 한국어교육을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 모델의 재탐색'을 주제로 국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기조강연, 주제 특강, 17개 전문 분과회의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다양한 교육 현장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KF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가 공동 수행한 '해외대학 한국학 현황조사' 결과가 최초 공개된다.
기획분과에서는 '2018∼2026 한국학의 궤적: 동서남아시아·대양주의 변화와 유형별 지형'을 주제로, 동·서남아 및 대양주 지역 35개국 189개교의 한국어·한국학 운영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2018년 KF가 발간한 '해외한국학 백서' 이후 지난 8년간 외국대학 한국학의 성장 과정과 변화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F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이번 동·서남아 및 대양주 권역 발표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아중동 및 중남미 지역 한국학 현황조사 결과를 신진 한국어교육 연구자 대상 워크숍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송기도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학문과 현장의 연결'은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온 KF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학계와 교육 현장을 잇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세계 각 지역 한국어교육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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