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콘텐트리중앙, 재무위기·극장가 빅딜 무산에 역대 최저가(종합)

김유아 2026. 7.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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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종합 콘텐츠 업체 콘텐트리중앙이 최근 중앙그룹 재무 위기에 더해 자사 영화관의 합병 추진 무산까지 더해진 탓에 2일 증시에서 하한가로 마감, 동시에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콘텐트리중앙은 30.00% 하락한 2천45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한가 마감으로, 장중 및 종가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 절차 중단 소식이 이날 가장 큰 영향을 줬다. 롯데쇼핑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에서 두 영화관의 합병 추진을 위해 맺었던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다.

당초 영화 산업의 '빅딜' 기대를 모았던 이번 합병이 무산되며 투자자 실망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9일 중앙일보가 유동성 위기로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하고, 지난 30일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 등 4개 계열사와 함께 회생절차를 개시한 점도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12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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