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흥기업, 연이은 수주·고속도로 사업 우협 선정에 상한가
![[출처=진흥기업]](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552778-MxRVZOo/20260702144138371ywsx.jpg)
진흥기업이 최근 잇따른 정비사업 수주와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오후 2시33분 기준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63원(29.92%) 오른 1142원에 거래됐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시가총액은 약 1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진흥기업은 최근 서울 도심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를 연달아 확보했다. 회사는 지난 1일 사당동192-1번지 일대 신남성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618억7588만원 규모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5763억8197만원의 10.74% 수준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아파트 13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실제 착공일부터 37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대금 지급 조건은 분양불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3가 대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4억9998만원에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9.44%다. 이 사업은 아파트 1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실제 착공일부터 3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 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
두 건의 확정 수주를 합치면 약 1163억8586만원으로, 진흥기업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대비 약 20.18% 규모다. 단기간에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면서 수주잔고 확대와 향후 매출 기반 강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진흥기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3일 공시했다.
전체 추정 사업비는 4871억7614만원이며, 진흥기업 지분은 10%로 약 487억1761만원이다. 회사 최근 매출액의 8.45%에 해당한다. 사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까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이내다.
다만 고속도로 사업은 아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단계로, 계약 체결 과정에서 사업 조건이나 계약 규모가 변경될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사업 추진 상황과 도급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111억원과 순이익 95억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 확대가 실적 회복 흐름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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