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5년째 여전한 선행…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독립운동 안내서' 1만 부 기증

윤희정 2026. 7. 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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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미국 워싱턴DC 지역 한인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제작됐으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비치돼 현지 방문객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안내서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구미외교위원부, 주미외교위원부 등 워싱턴DC 일대 주요 독립운동 유적의 위치와 역사적 의미, 활동 내용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워싱턴DC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라며 "우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 역사 유적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싱턴DC 안내서는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함께 진행해 온 해외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15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총 40여 곳에 기증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달 26일 송혜교는 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UAA와의 전속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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