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충청, AI 선도하는 혁신 중심지로…가용 수단 동원 적극 지원”

최유경 2026. 7. 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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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별로 순회하며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은 충남을 찾았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 산업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 지역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남권에 이어 진행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삼성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이 39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IT 소재 부품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도 구축합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AI 시대의 미래 성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기 때문에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돼 있습니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강력한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메가특구' 지정 등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1980년대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이 회장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 도약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정부의 견고한 의지가 더해진다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서서 AI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합니다."]

일부 지역에서 차별·소외론이 나오는 데 대해선 가장 효율적인 입지를 선택한 것이라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게 선물 나눠주는 게 아닙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같이 거기 부화뇌동해서 같이 화내고 그러면 그 동네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또 기업들을 압박해 강제로 투자하게 하는 건 '구태'라며 그렇게 하면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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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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