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전세계 난리 난 ‘월드컵 미녀’, 누구길래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7. 2. 11: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파라과이 미녀가 ‘월드컵 스타’로 부상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파라과이 미녀가 ‘월드컵 스타’로 부상했다.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또 화제의 인물을 탄생시켰다”면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응원하던 나이엘 아길레라가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아길레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파라과이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인공지능(AI)로 만든 사진일 수 있다며 의심하기도 했지만 실존 인물로 확인됐다.

이후 아길레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여신’으로 등극했다. SNS 팔로워 수는 최근 2주 사이 약 9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이 때문에 그는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광고업계에서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세인 아길레라는 대학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과거 ‘미스 틴 파라과이’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월드컵의 여신’, ‘월드컵의 연인’ 같은 별명은 긍정적인 의미라면 모두 좋다”면서도 “AI라고 불리는 건 조금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터키, 코스타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 제 사진이 공유되는 것을 보고 정말 전 세계로 퍼졌다는 걸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컵 미녀’를 배출한 파라과이는 ‘전차군단’ 독일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