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공지능 시대 아동권리' 영화로 담는다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인공지능(AI) 시대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완주군은 '제9회 아동권리영화제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는 아동권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아동 권리의 빛과 그림자'다.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아동이 누리는 편리함과 기회는 물론 디지털 소외, 개인정보 침해, 사이버 폭력 등 새롭게 마주한 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18세 미만) 개인 또는 팀,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가족팀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10분 이내 영상 작품이면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11월 14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2026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와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세상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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