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남 자체로 메시지, 단합, 외연 확장 공감…멸칭, 비하 발언 문제란 인식 줬을 것” ‘李-文 회동’ 민주당 내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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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남 자체로 메시지, 단합, 외연 확장 공감... 멸칭, 비하 발언 문제란 인식 줬을 것” ‘李-文 회동’ 민주당 내분 끝?
(인터뷰 요약)
= 李-文 회동 통해 두 대통령 내부 이견 없이 단합하고 외연 확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
= 문, 검찰개혁 5년 동안 추진한 경험 있어서 이재명 대통령 강조해 온 검찰개혁
방향에 힘 실어준 것으로
= 검찰개혁, 정치 사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형사사법이라는 큰 대원칙 지키며
모든 국민이 겪게 될 부작용 없는 방향으로 가야
=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도 급진적인 것이 아니라 단계적 방향을 강조해 옴
=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진정성이 있어 한반도 평화
프로젝트를 해 온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조언 들었을 것으로
= 민주당 2030 유권자 마음 잡기 위해 일자리 등 민생 문제에 대한 유능한
해결책 제시해야 할 것
= 그런데 현재 민주당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1인1표제 등 과거 문제에
집중해 2030 세대가 떠난 것으로 봐 개선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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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2부 시작하겠습니다. 2부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남국 : 네, 안녕하세요.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안산에서 올라왔습니다.
▷ 소현정 : 어제 오찬 회동 일찍부터 일정을 만들려고 했는데 어제로 잡혀서 오찬을 했고 또 메뉴도 화제였습니다. 비빔밥에 민어탕 해서. 근데 두 분이 말씀하신 것이 공통적인 건 있었어요. 단합, 화합을 얘기하셨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더 큰 단합’이라는 표현을 쓰셨고 이재명 대통령은 ‘외연 확장’이라는 단어를 써서 오늘 그걸 갖고 많은 기사들이 해석을 내놨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 김남국 : 이재명 대통령도 외연 확장이라는 단어만을 쓰신 건 아니고요. “외연 확장을 위해서 내부의 단합이 필요하다. 또 모두의 대통령, 모두의 행정과 모두의 정치를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내부의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속이 단단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단합의 내용, 통합의 내용과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의 내용 이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일부 언론에서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 그걸 가지고 일부러 약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미묘하게 다르게 보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두 분 대통령께서 말한 풀 컨텍스트를 보면 내부의 단합과 통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 저희가 생각하더라도 외부의 어떤 외연을 확장하려고 한다면 내부에서의 어떤 이견 없이 단단하게 한 상태에서 외연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두 분 모두 다 똑같은 내용을 강조하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두 분의 얘기가 지금 전당대회를 앞둔 당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좀 미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어제 그 회동을 통해서 최근에 여러 가지 론들이 나왔었지 않습니까? 재건축 재개발 증축, ABC 등등. 당원들에게 좀 어떤 메시지, 어떻게 당원들이 좀 이거를 수용하고 전당대회에 임할지. 어떻게 보세요?
▶ 김남국 : 두 분의 만남 자체가 그 자체로 메시지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소현정 : 만남 자체가요?
▶ 김남국 : 예, 일단은 보고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아주 극진히 예우하고 의전부터 해서 말씀 경청하는 태도와 함께 두 분이 함박웃음을 지으시면서 이렇게 손을 꽉 맞잡는 그 모습을 보면서 당내에 약간의 의견 차이 그런 것들이 있지만 두 분의 이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그래, 역시 통합으로 가야 된다. 싸우는 사람들, 이견을 막 이렇게 갈등을 증폭시키고 서로에 대해서 멸칭 표현을 쓰면서 비하하고 공격하는 이런 어떤 당원들이 문제다라는 인식을 크게 가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제 그 만남 자체가 메시지가 되어서 향후에는 조금 더 약간의 좀 갈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이런 모습을, 노력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희 정치인들도 민주당 내 국회의원들을 포함해서 많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포함한 평론가들도 아마 그런 방향의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비공개 회동에서 검찰개혁도 논의가 됐다고 전해졌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속도도 중요하지만 국민 피해나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을 한 걸로 지금 보도가 됐어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에 대한 질문입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남국 :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검찰개혁을 5년 동안 추진해 본 경험이 있으시고 또 대통령을 먼저 하셨었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국정 철학과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된다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1년 동안 검찰개혁에 대해서 국무회의와 100일 기자회견부터 꾸준하게 강조해 오셨던 내용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감정적으로 검찰개혁을 할 것이 아니라 그리고 검찰개혁의 방향의 내용이 정치인들 사건, 이재명 대통령이 표적 수사당하고 조작 수사당했던 그 정치인에 대한 0.00001%도 되지 않는 이 사건을 놓고 검찰개혁을 할 것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이 겪게 되는 형사사법 체계의 대전환이라고 하는 그 관점에서 억울한 피해자, 피해자 인권 보호를 포함해서 피해자에 대한 피해 회복, 그러면서 범죄에 대한 어떤 실체적 진실을 밝히면서 또 동시에 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피의자 인권 보호가 돼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형사사법이라고 하는 큰 대원칙을 지키면서 모든 국민들이 겪게 되는 그런 어떤 부작용 없는 검찰개혁 이게 필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실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검찰개혁 할 때도 급진적으로 확 이렇게 하는 그런 검찰개혁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쭉 5년에 걸쳐서 검찰개혁을 해 오셨거든요. 그래서 아마 문재인 대표께서 말씀하신 피해자 부작용이 없는 그런 검찰개혁도 역시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에 힘을 크게 실어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또 이재명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조언을 자주 듣고 싶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사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한 그런 또 풍부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이 부분은 사실 북한이 대화 자체를 지금 계속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은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앞으로 좀 적극적인 조언의 역할을 더 하실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남국 :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장 큰 조언을 받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아마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조언이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보도와 이 메시지가 나왔을 때 청와대에서도 힘주어 좀 강조한 걸로 생각이 되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했었던 한반도 평화 프로젝트, 문재인 대통령께서 무려 남북 정상회담 3번이나 하고 북미 정상회담도 하고 그러면서 실제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잖아요. 그래서 외교적인 어떤 자산, 인프라, 네트워크 이런 노하우 등 이 자체를 대한민국이 사장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무엇보다 한반도의 어떤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통령께서 굉장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아마 진정성 있게 조언을 구했던 걸로 생각이 되고요. 이번 한 번 만남으로 그치지 않고 아마 만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두 분께서 소통하시면서 이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여러 다방면에 좀 조언을 받아가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어제는 또 만찬에서 당 원내대표단하고 회동을 했는데 여기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과제에 관련한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라고 당부를 한 것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지금 사실 산적한 현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는 전반기 국회에서도 계속 있었는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또 속도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거는 어떻게 풀어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김남국 : 대통령께서 어제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하시고 저녁에는 원내대표단을 만났거든요. 그러니까 그 의미를 한번 해석을 해보면 사실 두 이벤트가 둘 다 굉장히 큰 이벤트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점심, 저녁으로 이렇게 일정을 잡으셨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하반기에 2년 차, 4년 남은 국정을 속도감 있게 끌어가겠다라고 하는 것을 좀 메시지로 담으신 거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어떤 통합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국정 운영을 기반으로 해서 원내에서 멈춰져 있었던 여러 가지 입법에 대한 속도도 주문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이런 어떤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의 필요성은 아마도 지금 AI 산업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이게 문명사적 대전환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빠르게 좀 더 국가가 더 나서서 전폭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지원을 해야겠다라는 대통령의 의지가 실린 것으로 보이고요. 아마 융숭한 대접을 원내대표단에서 받고 갔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 융숭한 대접 뒤에는 빠르게 입법적인 성과를 내달라는 큰 어떤 과제, 숙제도 함께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최근에 6.3 선거 후에 여러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라든가 또 당 지지율이 많이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제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까 이게 지난달 27일에서 29일까지 조사가 된 거고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했는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 대상으로 전화면접 ARS 혼합 방식으로 조사를 했는데 여기 보니까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47.6%, 직전보다는 0.1% 하락한 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이 43.4%가 나왔는데 직전보다 3.4%포인트가 올랐고 국민의힘을 다시 역전한 걸로 이렇게 나왔어요. 물론 한 가지 여론조사라서 이걸로 다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이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율의 하락세가 좀 주춤해지고 다시 또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 김남국 : 큰 추세를 보게 되면 6.3 지방선거 이후에 조금 하락세가 계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5주에서 6주 차 정도 하락세가 조금씩 이렇게 계속되어 왔는데 이제 그 하락세가 약간 소강 국면 그런 상황에서 반등을 좀 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많이 빠졌느냐 그리고 왜 빠졌느냐 이 두 가지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중도층 하락이 확실히 크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진보 지지층에서도 하락을 했는데 진보 지지층에서 하락의 내용이나 이런 것들을 해석해보면 개혁에 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불만도 있겠지만 김어준 뉴스공장장이 해석하는 것처럼 그런 이유는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고요. 오히려 지금 하락에 대한 어떤 큰 이유는 결국에는 진보 지지층에서는 아니, 왜 이렇게 싸우냐 지지층 내에서. 그게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 민생의 성과를 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지지층이 국정을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야 하는데 내부에서 싸우고 있는 그런 것에 대한 불만과 안타까움, 그런 시선 때문에 저는 오히려 지지층은 하락을 한 게 크다고 생각하고요. 중도와 보수층에서 하락을 한 부분은 이번 선거 관리라든지 그리고 또 사실 부동산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입법적인 어떤 규제가 들어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직접 느끼는 어떤 반감? 약간 그런 게 영향을 좀 미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잘 설득해 나가고 원인을 잘 진단하는 게 필요한데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주관적으로 해석해서 데이터에 반하는 그런 해석을 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어제 그럼 오찬 회동 같은 경우에는 다시 지지율이 재상승하는 데도 좀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를 하십니까?
▶ 김남국 : 네, 저희 지지층이 함께 통합과 화합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는 데 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또 8월 17일 저희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 전당대회를 앞두고 또 당내의 어떤 경쟁이 너무 이렇게 감정적으로 격화되거나 이런 것들을 막는 데는 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어제 또 [민주당이 가야 할 길] 토론회에서 당이 2030 세대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기득권이다 그걸 인정하고 유능함으로 승부해야 한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또 민주당의 정책이 2030이 원하는 정책 비전하고 잘 부합하지 않는다 이런 지적도 나왔다고 들었어요.
▶ 김남국 : 제가 이거 딱 방송 들어오기 전에 저희 비서관님이 그 토론회를 이야기하면서 저한테 그걸 딱 설명해 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설명하지 않아도 그 토론회에서 뭐가 나왔을지 쫙 제가 이야기를 해줬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비서관님이 오, 다 맞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이미 7, 8년, 10년 전부터 분석이 다 끝났다 저희 비서관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원인을 진단할 게 아니라 어떻게 민주당이 혁신하고 변화하고 실행할 것인가 실천 방향에 방점을 찍고 토론회를 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원인은 이미 다 나와 있다?
▶ 김남국 : 원인은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근데 선거 결과가 좋으면 그 원인이나 진단이나 이런 것들은 딱 눈 가리고 또 선거가 어려워지면 항상 정답이 그렇거든요. 그럴 것이 아니라 이유나 이런 것들은 다 어느 정도 진단이 끝났기 때문에 민주당이 그러면 어떻게 행동하고 실행할 것인가. 성적이 왜 떨어졌는지는 다 알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 소현정 : 의원님께서 누구보다 이걸 잘 아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 2030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뭘 해야 되는 겁니까?
▶ 김남국 : 그래서 여러 가지 실행 방안이나 이런 것들을 좀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장 청년 세대가 고민하는 것이 저는 일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청년 세대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대해서, 민생에 대해서 좀 저희가 훨씬 더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지지층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꾸만 이야기 나오는 것들이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1인 1표제 정당 내부의 문제고 과거의 문제이잖아요. 10년, 20년 이미 검찰개혁, 계속 검찰개혁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에 대해서 많은 우리 2030 세대들이 싫어합니다. 그리고 선거를 치르는 동안 검찰개혁 완수해 달라라고 하는 시민들을 한 분도 만나본 적이 없어요. 물론 우리 지지층이 검찰개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로 민주당이 앞으로 10년, 20년 국민들 마음을 얻을 수가 없거든요. 특히나 2030 세대의 마음을 얻을 수가 없거든요. 2030 세대뿐만 아니라 많은 5060 중장년층들도 일자리 문제, 민생 문제, 경제 문제에 집중해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더 민주당이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그런 민생 문제를 유능하게 해결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2030 세대의 마음을 얻는 것의 전부이지는 않겠지만 좀 더 2030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더 필요로 하는 문제에 직접 소통하면서 그런 쪽에 저희가 집중하는 게, 유능한 정당의 모습을 보이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앞서 제가 잠깐 말씀드린 그 여론조사는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였는데 제가 청취자 여러분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라는 말씀드리고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당내의 어쨌든 새로운 리더십이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그럼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새로운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김남국 : 미래로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통합을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실용적이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이 과거의 이념 정당의 모습은 너무 싫어하시거든요. 과거에 말씀하신 것처럼 진보냐 보수냐 여기에 갇혀 있는 것, 여의도 정치에 갇혀 있고 각 정당이 가지고 있는 이념적 성향에 갇혀 있는 것을 저는 매우 싫어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부터가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그러한 어떤 이념적 성향에 구애되지 않고 당면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제 그리고 개개인들 우리 국민 삶과 직결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저희 전당대회도 과거에 어쨌다 어쨌다 이런 어떤 게 아니라 정말 우리가 대한민국의 당면한 어떤 AI의 대전환, 산업 전환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 2030 세대들만 어려운 게 아니라 중장년층들도 퇴직을 앞두고 명퇴라든가 직장에서 쭉 살다가 퇴직을 앞두고 제2의 어떤 인생을 그리는 그 과정에서 직업을 못 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4050, 5060 세대 중장년층의 어려움 이런 부분에 좀 집중을 해서 어떤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정당, 실용적인 어떤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사실 저희가 보도를 하는 입장에서는 그동안 당권 주자로 언급이 되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나 김민석 전 총리나 송영길 의원이나 김용민 의원도 지금 언급이 되시니까요.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얘기를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게 150만서 160만으로 지금 얘기되지 않습니까? 민주당원 전체. 그리고 그중에서 호남에 계신 당원들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돼 있고 또 1인 1표제를 하는데 당심은 개혁에 더 무게를 두고 리더십을 보고 있는 거라는 전제하에 이런 논쟁들이 지금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의원님께서는 앞으로의 리더십은 미래, 통합, 실용 이렇게 세 가지로 얘기를 하셨거든요.
▶ 김남국 : 언제까지 검찰개혁 이야기할 거냐라고 저는 묻고 싶어요. 언제까지 도대체. 검찰개혁 지난해 수사기소 분리 법안 통과시켰고 중수청 법안과 검찰개혁 해체, 공소청으로 바꾸는 법안이 통과가 되었잖아요. 그리고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도 폐지한다는 명확한 원칙에 대해서 당내에서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근데 도대체 언제까지. 그리고 과연 그 목소리가 민주당 내 전부의 목소리일까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어려워진 민생과 경제 속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목소리 그리고 불평등한 자산 격차를 완화해야 된다는 목소리. 2030 청년 세대들도 취업을 못 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명퇴, 퇴직을 하고 새로운 어떤 일자리를 구해야 되는 405060 그리고 또 노년층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경제와 민생 문제에 되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상당수의 훨씬 더 많은 당원들이 그런 어떤 민생 문제에 있어서 개혁적인 아젠다를 민주당이 좀 가지고 가달라는 그 목소리가 훨씬 크다고 생각이 되고요. 과거의 의제에 갇힐 것이 아니라 미래 의제에 저희가 천착하고 집중해서 이걸 해결하는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는 게 저는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거 뭐라고 하면 또 엄청 문자 올지 모르겠지만 일부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 문제도 굉장히 그런 어떤 개혁 상황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결된 과거 의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인 1표제 다 끝났잖아요.
▷ 소현정 : 조국혁신당하고 민주당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합당 얘기가 선거 전에 좀 나오다가 일단 선거 후에 다시 논의하자고 얘기하고 지금 수면 아래로 살짝 내려가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 김남국 : 합당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번 합당 추진 과정에서 정청래 전 당 대표께서 굉장히 노력했고 연대와 통합으로 가져가려고 했지만 과정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어서 결국에는 통합이 불발됐는데요. 그러나 나아가야 될 방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통합과 연대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총선도 어렵고 그다음에 대선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통합과 연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지만 이런 것이 통합과 연대의 방향이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이것을 억지로 누군가가 민심과 그런 어떤 당심에 반해서 하는 것은 좀 어렵다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당장 지금 선거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조금 중장기적인 어떤 플랜을 놓고 양당의 당원들의 마음을 존중하면서 조금 통합과 연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관련한 뉴스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일정 관련해서 좀 충돌이 있다, 좀 갈등이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실제로 그랬는지도 궁금하고 이게 지금 논란이 될 만한 거리인지도 궁금한데요.
▶ 김남국 : 그러니까요. 이게 옛날에 당 대표가 예컨대 전당대회라든지 아니면 대선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서 아주 크리티컬한 룰을 바꿔서 후보를 교체해 버린다든지 아니면 전당대회를 당 대표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꾼다든지 이런 것들이 꽤 있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민주당이 이미 시스템 정당으로 갖춰져 있고 또 당원들의 1인 1표제가 확립되어 있거든요. 당원들이 정보나 이런 것들에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들보다 훨씬 더 밝기 때문에 사소한 순서나 룰을 바꿀 수도 없고 그런 것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선거 전당대회 과정은 공정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출마하는 후보자들 세 분이 될지 네 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각 후보자들의 의견을 잘 받아들여서 공정한 경선 관리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하반기 원 구성이 빨리 돼야 하는데 지금 11개 상임위원장만 민주당에서 단독으로 선임을 하고 7개는 야당에서 해라라고 얘기를 하는데 야당은 법사위원장 문제를 놓고 7개 안 받는다라고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시 국회로 돌아가셔서 이 원 구성 협상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야당하고 관계 설정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 김남국 : 물론 야당과 어떤 협치하고 함께 국회를 이끌어가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이 과연 정치를 하려고 하는 정당인 것인지, 또 그리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려고 적극 협력하려는 그런 정당의 모습인지 좀 의문입니다. 여전히 국민의힘 지도부라든지 국민의힘 내부의 어떤 갈등 상황을 보게 되면 윤어게인 세력들이 내란을 옹호하고 거기에 대해서 적극 방어하려고 하는 세력들이 국민의힘의 주류를, 지도부를 이끌고 장악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또 협치를 한다고 하면 사실은 협치가 어느 일방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의 모습은 발목 잡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일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가 알기로는 원 구성을 하는데 17번. 그러니까 공식 만남만 17번, 비공식 만남까지 하면 거의 20번 이상, 30번 가까이 소통하고 만났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정도의 노력까지 하는데도 불구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민주당은 더 이상 이렇게 일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공전시킬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치고 나가서 일하는 정당,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게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 소현정 : 상임위를 보니까 의원님께서는 과방위로. 원래 다른 상임위가 더 우선순위에 있는 걸로.
▶ 김남국 : 법사위에 있었는데요. 그런데 상임위에 법사위를 쓰지는 않았고요. 저도 바야흐로 AI 시대 과학기술이 너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과 좀 공부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법사위는 사실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들, 있었던 사건들 이거 가지고 좀 정쟁하고 소모적으로 다투는 그런 경우가 많은데 물론 거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굉장히 중요하고 힘 있는 상임이잖아요, 법사위가. 그런데 저는 조금 더 새로운 것을 좀 배우고 싶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좀 해보고 싶어서, 과학기술 그리고 방송통신 이쪽으로 좀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 소현정 : 그럼 지금 현안 중에서 가장 관심 있게 상임위 관련해서 보고 계시는 현안이 어떤 게 있을까요?
▶ 김남국 : 지난 1년간 과방위에서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방송 3법, 방송통신에 대한 부분이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있어서 방송통신위원회를 정상화하는 그 과정이 굉장히 지난했고 중요한 부분이었는데요. 지금은 훨씬 더 중요한 게 AI 산업 대전환을 어떻게 이룰 것이냐. 기술 AI와 관련되어서 초격차를 만들어내고 AI 3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우리가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예산을 뒷받침하고 지원할 것이냐 이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중국 역시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어떤 창업과 AI 과학기술에 대해 계속해서 힘을 실어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항상 지적됐던 게 과학기술 방송통신위원회인데 방송통신만 집중해서 주목받았는데 그럴 게 아니라 오히려 과학기술에 좀 힘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안산갑이 지역구시지 않습니까. 현안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교통이 많고 제가 알기로는 또 교육 문제도 굉장히 크고 물론 경제 문제도 크고요. 근데 지금 의원 활동 막 시작하시면서 과방위 얘기하시면서 AI 얘기도 하셨는데 지역구로 다시 돌아가시면서 이거 정말 시급하고 앞으로도 이걸 좀 이슈화해서 현안으로 해결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신 부분이 있다면요.
▶ 김남국 : 안산이 반월, 시화공단의 배후 도시로 쭉 성장해 왔었는데요. 반월, 시화공단이 산업 전환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전통적인 우리 제조업 중심의 반월 시화공단 일대는 도시가 계속 쭉 성장을 했는데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중반에 IT 산업이 전환될 때 그걸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인구가 줄어드는 이것을 반등시키려면 결국에는 새로운 어떤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필요한 교통 인프라 확충. 그래서 신안산선 연장과 자이역 신설 그리고 GTX-C 상록수역 정차라든지 이런 교통 인프라 확충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교육에 대한 인재가 올 수 있는 그런 도시 정주여건을 만드는 게 또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경제자유구역과 관련되어서 안산시청에서 정책 간담회를 이민근 시장과 함께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 소현정 : 국민의힘 소속의 시장이시죠?
▶ 김남국 :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걸 떠나서 안산 발전 멈춰 둘 수 없기 때문에 함께 협력해서 협치할 생각입니다.
▷ 소현정 : 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남국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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